샘물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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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내 사랑 그대이기에 하루에도 수 없이 생각나는 그대 그대를 생각하면 애틋한 그리움이 샘물처럼 솟습니다 지금 당장 볼 수 없는 가을 국화 같은 그대인지라 나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펴며 그대와 나의 아름다운 사랑을 생각합니다 나에게 있어 그대는 새벽에 마시는 공기같은 존재요..

기다리는 님이 있어 행복하다 白山 허정영 바람이 부는 그곳으로 기다린다 혹여 님의 향기라도 만날 수 있을까 비가 내려 아픔도 슬픔도 씻겨 버린 허탈함 추억이 있어 행복하고 기다리는 님이 있어 행복하다 눈감으면 늘 찾아 오는 얼굴 바라 보면 떠날까 껌벅이는 사랑 남은 연민의 정 ..

나 혼자만 아픈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고래고래 소리도 질러보고, 그 못마시는 술을 밤을 새워 마시기도 했습니다. 나 혼자만 아픈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끝없는 원망의 말로 밤을 지새우고, 서러운 눈물을 토해내기도 했습니다. 정말 나 혼자만 아픈줄 알았습니다. 먼저 이별의 이야기를..

그대 그리고 나 詩 / 美風 김영국 그대 사랑이 시처럼 음악처럼 내 마음에 담겨 있습니다 그대 고운 마음은 파란 하늘의 양털 구름처럼 내 마음을 포근히 감싸 주었습니다 그대 사랑 어린 달콤한 이야기는 우울했던 내 마음을 쓰라렸던 내 슬픔을 자유로이 비상할 수 있는 희망의 날개를 ..

어느 봄날 저녁 /조미경 잔뜩 찌뿌린 하늘에 바람도 낮잠을 자는 고요한 시간에 나들이 다녀 왔습니다 비는 땅에 떨어지더니 순간 마른 땅에 타는 목마름 해소 하듯이 비를 뿌립니다 비는 내리고 해는 지고 땅거미가 저 멀리서 검게 피어나는 시간 사방에 인조 불빛 하나둘 깜박일때 나무..

꽃 그리고 봄비 은향 배혜경 봄비가 내리니 망울진 꽃들이 기분 좋아 미소 짓고 만개한 꽃들은 땅에 엎드려 구슬프게 울고 있네 일찍 꽃피웠다고 자랑하지 말고 늦게 꽃피운다고 걱정하지 마 누구에게나 꽃피울 기회는 오는 거야 때가 다르다는 것뿐이지 ·´″″°³★ oO햇살Oo 편지지 ..

박인희 성시낭송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1.시편 51편(6절-16절) http://cfile2.uf.tistory.com/media/99C4FE335986C6CD059ADA 2.시편 126편(5절-6절) http://cfile4.uf.tistory.com/media/99185E335986C6D02F38E5 3.시편 118편(19절-23절) http://cfile10.uf.tistory.com/media/99AAE5335986C6D536665A 4.시편 130편(1절-7절) http://cfile29.uf.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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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희 자작시 낭송 (차한잔의 시) 제조회사 : 오아시스 1992 울어 보지 않고서야 어찌 눈물의 숨은 뜻을 알까 얼음주머니도 다 소용없다 해일처럼 눈뿌리까지 콸콸 터질 때 비로소 건져 올린 알맹이 한알 *너의 아픔이 나의 아픔으로 마주치는 벼랑끝 샛별 하나 어쩌다 한번쯤은 가슴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