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영상&좋은글 300

바람이 그렇게 살다 가라하네

바람이 그렇게 살다 가라하네 이 작은 가슴속에 지나온 날들에 대한 세월을 되돌아보니 이 세상 모든 것 다 가졌어도 내 가진 것 하나 없으니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오늘 하루 행복하거나 불행했다고 하여 내일의 이름으로 기대 설 행복도 불행도 나의 몫이 아니라고 하네. 아름다운 꽃들 또한 시들기 전에 떨어질 수 있으니 이 한 몸 시들기 전에 떨어진다고 하여 서럽게 울지 말라고 하네. 모든 것들은 파리하게 시들게 되나니 세상에 영원함은 없으니 모든 걸 소유하지 말라고 하네. 내 마음에 좋은 말이 넘쳐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고 그 행복 속에서 내 것이 생겼다고 해도 영원히 내 것이 될 수 없다고 소유하지 말라고 하네. 시들기 전에 떨어질 꽃을 보고 슬퍼할 누군가가 있다면 시들어 떨어지기 전에 떠나 보..

오늘의 나, 내일의 나는

오늘의 나, 내일의 나는 산다는 것은 비슷비슷한 되풀이만 같다 하루 세끼 먹는 일과 일어나는 동작 출퇴근의 규칙적인 시간관념 속에서 오늘이 가고 내일이 온다. 때로는 사랑도 하고 미워도 하면서 또는 후회를 하고 새로운 결심을 하고 살아가고 있다. 노상 그날이 그날 같은 타성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면서 시작도 끝도 없이 흘러간다. 이와 같은 반복만이 인생의 전부라면 우리는 나머지 허락 받은 세월을 반납하고서라도 도중에 뛰어내리고 말 것이다. 그러나 안을 유심히 살펴보면 결코 그 날이 그날일 수 없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내가 아니다. 또한 내일의 나는 오늘의 내가 고스란히 이어지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란 다행히도 그 자리에 가만히 놓여 있는 가구가 아니며 앉은 자리에만 맴돌도록 만들어진 시계바늘도 아니다. 끝없..

사람 사는 게 다 거기서 거기

사람 사는 게 다 거기서 거기 능력 있다고 해서 하루 열 끼 먹는 것 아니고 많이 배웠다고 해서 남들 안 쓰는 말 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발버둥 거리며 살아봤자 저 세상 갈 때엔 똑같은 빈손인데 사람 사는 게 다 거기서 거깁니다. 천원 버는 사람이 만원 버는 사람 모르고 천원이 최고인 줄 알고 살면 그 사람이 행복하게 잘 사는 법입니다. 만원 벌자고 자기 양심 팔아가며 천원 버는 사람 아프게 해야 저 세상 갈 때엔 똑같은 빈손인데 어차피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세상,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자기 속 편하고 남 안 울리고 살면 그 사람이 잘사는 인생의 법칙입디다. 탐욕 조금 버리고 살면 그 순간부터 행복할 텐데 뭐 그렇게 부러운 게 많고 왜 그렇게 알고 싶은 게 많은지 전생에 뭘 그리 잘 먹고 살았다고 ..

그대 있어 고맙습니다

그대 있어 고맙습니다 온 종일 그대 생각해도 지치지 않고 기다릴 수 있다는 이유 만으로 고맙습니다. 비록 마주하는 시간이 짧을 지라도 천천히 밀려오는 외로움이 어도 고통의 시간이 주어져도 고맙습니다. 가장 힘들 때, 위로 해 주는 사람이 마음 편히 웃을 수 있는 공 간과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그대가 있어 고맙습니다. 모든 일에 넉넉한 이해 와 배려를 잊지 않고 자꾸만 길어 지는 햇살 속, 자꾸만 짧아지는 밤의 정경 속에서 그대 함께 있어 고맙습니다. 내 평생의 전부가 그대 통해 드러나는 행복 이렇게 늘 가슴 에서 허락하는 사랑과 함께 가는 나의 길에 그대 있어 고맙습니다!!.. 나는 그대에게 하늘 같은../김동명 나는 그대에게 하늘 같은 사랑을 주고 싶습니다. 그대가 힘들 때마다 맘 놓고 나를 찾아..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꽃피워라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꽃피워라 지금, 불행하고 괴롭고 슬프고 아프고 두려운가? 누가 그렇게 만들었는가? 불행, 슬픔, 괴로움, 아픔, 두려움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주체도 나(我)고, 거기서 벗어나기로 선택하는 사람도 나(我)다. 무엇이 있고 없는지,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그리 중요하지 않다. 마음을 어떻게 정하는지, 또 어떤 선택을 하는지가 중요하다. 대개 사람은 금요일에 평소보다 10% 더 행복을 느끼고 있으며,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날은 월요일이라고 한다. 매일 월요일처럼 죽을 만큼 우울하게 살 것인가, 아님 매일 금요일처럼 신나고 행복하게 살 것인가? 자욱한 인생의 안개 속에서 새벽처럼 밝은 한 줄기 빛을 일깨워라! "미소만큼 멋진 이력서는 없다!" "장미 속의 가시가 아닌, 가시속의 빛나는 장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