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품바.

청춘가 - 김옥심, 창

방살미 2018. 2. 26. 03:42





청춘가 - 김옥심, 창 


청춘 홍안을 네 자랑 말아라 덧없는 세월에 백발이 되누나
요지일월 순지건곤이요 태평성대가 여기로구나
창밖에 오는 비 산란도 허더니 비 끝에 돋는 달 유정도 하구나 
술취한 강산에 호걸이 춤추고 돈 없는 천지엔 영웅도 우누나
역발산 기개세 항우의 장사라도 우미인 이별에 장사가 있느냐
여울에 바둑돌 부딪껴 희고요 이내 몸 시달여 백발이 되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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