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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시/이해인

새싹 소우주 정석현 촉촉이 내린 봄비의 양식에 활짝 웃는 모습이 피어나겠지 겨우내 움츠려 벌벌 떨었던 엄동설한 성스러운 세월 속에 사계절이 숨을 쉬는 이제야 봄비 맞으며 기지개를 켜본다. 가파른 산을 오르며 신비스러운 자연을 음미해 본다. 앙상했던 가지에 물이 오르고 뾰족이 내미는 잎들이 신비스럽기만 하구나 우리에게 아름다움과 맑은 공기를 안겨주는 고마운 자연의 그대 시원한 산소를 가슴 깊이 안아 본다. 우리도 새싹처럼 새마음으로 새 희망을 품어 보자.

카테고리 없음 2022.04.07

3월의 시 봄편지

새싹 소우주 정석현 촉촉이 내린 봄비의 양식에 활짝 웃는 모습이 피어나겠지 겨우내 움츠려 벌벌 떨었던 엄동설한 성스러운 세월 속에 사계절이 숨을 쉬는 이제야 봄비 맞으며 기지개를 켜본다. 가파른 산을 오르며 신비스러운 자연을 음미해 본다. 앙상했던 가지에 물이 오르고 뾰족이 내미는 잎들이 신비스럽기만 하구나 우리에게 아름다움과 맑은 공기를 안겨주는 고마운 자연의 그대 시원한 산소를 가슴 깊이 안아 본다. 우리도 새싹처럼 새마음으로 새 희망을 품어 보자.

카테고리 없음 2022.04.07

즐거운 하루 되세요.

마음으로 하는사랑 솔향 손 숙자 촉촉한 눈망울 입가에 미소는 있지만 그 쓸쓸한 미소가 나로 인해 밝아질 수 있을까 두 마음이 같지만 마음으로만 하는 사랑 아껴주는 마음은 그보다 더 값지고 애틋하니 말 할 순 없어도 꾸밈없고 거짓 없는 사랑 밤하늘 별들이 이보다 고울까 바보 천치들의 사랑이 연민의 사랑 두 사람 서로 표현은 못 해도 절절하고 믿는 마음만은 진실한 초롱초롱 예쁜 사랑.

카테고리 없음 2022.02.11

날씨가 춥습니다.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넘침은 모자람만 못합니다 내가 받은 것은 가슴에 새겨두세요 미움은 물처럼 흘러 보내고 은혜는 황금처럼 귀히 간직하세요. 사람은 축복으로 태어났으며 하여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명을 함부로 하지 말며 몸은 타인의 물건을 맡은 듯 소중히 하세요. 시기는 칼과 같아 몸을 해하고 욕심은 불과 같아 욕망을 태우며 욕망이 지나치면 몸과 마음 모두 상하게합니다. 모든 일에 넘침은 모자람 만 못하고 억지로 잘난척 하는것은 아니함만 못합니다. 내 삶이 비록 허물투성이라 해도 자책으로 현실을 흐리게 하지 않으며 교만으로 나아감을 막지 않으니 생각을 늘 게으르지 않게 하고 후회하기를 변명 삼아 하지 않으며 사람을 대할 때 늘 진실이라 믿어야 하며 절대 간사한 웃음을 흘리지 않으리니 후회하고 다시 후회하여도 마음 ..

카테고리 없음 2022.01.20

즐거운 하루 되세요.

임진왜란때 일이었어요. 1592년 4월30일 질풍노도(疾風怒濤)처럼 밀려오는 왜놈들을 피해 선조가 피접(避接)길에 올랐지요. 궁궐을 떠나 북쪽으로 가는길은 더디었으며 어둑어둑 해질 무렵에야 임금행차는 가까스로 임진강가에 다다랐어요. 그날따라 비는 쏫아지고 날씨는 쌀쌀하여 점심도 먹는둥 마는둥 허기가 밀려 왔어요. 그러나 갑작스런 피난길이라 임금님 수라(水剌)를 잘 챙겨오지 못해 걱정하고 있던차에 강가의 어느 착한 어부집에서 임금님께 정성스레 저녁밥상을 차려왔지요. 꽁보리밥에 반찬은 생선이 전부 였어요. 그러나 무척이나 시장했던 선조임금은 밥한 그릇을 생선 반찬에 허겁지겁 비웠지요. 그리곤 어부에게 물었어요. “도대체 이렇게 맛있는 생선이름이 무엇인고?” 난생처음 임금앞에선 어부는 고개도 제대로 들지 못한..

카테고리 없음 2022.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