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무더위에 건강조심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8월에게 윤보영 반갑다,8월! 참 많이 기다렸지? 기다린 만큼 더 짙은 시간으로 채워 떠날 때는 아쉬움이 없도록 하자. 너로 인해 들판의 곡식은 단단하게 여물 것이고 사람들 이마에 흐른 땀도 더 보람 있어지겠지. 가까이 다가왔던 하늘은 높아지기 시작할 테고 높아진 만큼 물은 더 멀리 흘러가겠지. 그 빈자리를 우리 보람 있는 시간으로 채우자 8월 너랑 나랑 힘을 합치면 안 되는 게 무엇이며 못 이룰 게 뭐가 있겠니. 12월이 되어 한 해라는 이름으로 올해를 지울 때 내 너를 힘주어 기억하겠다. 애인처럼 내 멋진 8월! 반갑다 무리 없이 와 주어 고맙다. 출처: https://kwon-blog.tistory.com/1464 [여행과인생: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