からたちの小径 (탱자나무 작은길) 은 2013년 12월 18일 일본 콜럼비아 레코드에서 발매한 島倉千代子 (시마쿠라 치요코)의 싱글입니다.
간암으로 사망하기 3일전인 2013년 11월 5일에 녹음한 곡으로 그녀의 遺作이 되었네요. 위에 보이는 앨범 쟈켓이 영정 사진으로도 사용되었는데요, 본인이 좋아하는 보라색 옷을 입었군요.
1938년 동경에서 태어난 島倉千代子 (시마쿠라 치요코)는 1955년 16세의 나이로 발표한 데뷔곡 「この世の花 (이세상의 꽃)」이 200만장 이상 팔리는 큰 성공을 기록한 후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였습니다.
특히나 유명한 곡은 1987년 발표한 「人生いろいろ (인생 이런 저런)」이죠. 일본이 엔카중에서 좋은 곡 10곡만 뽑으라면 반드시 포함될 명곡이 아닐까요? 1988년 제39회 홍백가합전에 출연하여 이 노래를 불렀는데요, 남성 상대가수가 바로 조용필 이었습니다.
1989년 당시 51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한 美空ひばり (미소라 히바리) 보다는 1살 어렸으나 서로 사이가 각별해 (어릴때는 일종의 라이벌 의식으로 서로 서먹서먹했지만) 부고를 들었을때 바로 달려가 3일동안 떠나지 않고 애도 했다고 하네요.
2010년경 간암이 발병되어 2013년에는 간경변으로 악화된 島倉千代子 (시마쿠라 치요코) 는 2013년 11월 8일 죽음을 각오했던듯 장례는 암매장으로 치르고 부의는 받지 마라는 말을 남기고 사망했습니다.
からたちの小径
作詞:喜田條忠・南こうせつ, 作曲:南こうせつ
노래 : 島倉千代子 (시마쿠라 치요코)
なつかしいうたを 誰かがうたってる
遠い日の思い出が よみがえる
駅から続く からたちの小径を
手をつなぎ 寄り添って 歩いたわ
あぁ 恋のかほり残して あなたは消えた
好きです いついつまでも
涙が ぽろぽろり
凍てつく夜は 手と手を重ね合い
ずっといっしょ あなたのささやき 信じてた
雪より白い つましいあの花に
トゲのあることすらも 忘れてた
あぁ 今も浮かぶ面影 あなたの笑顔
好きです いついつまでも
涙が ぽろぽろり
帰らない日々を くやみはしないけど
人生は流れゆく 旅景色(げしき)
たった一度の ときめきの香りが
夢見るように 淋しそうについてくる
あぁ あなたが歌ったうた 忘れはしない
好きです いついつまでも
涙が ぽろぽろ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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