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먹고 사는 중년 ...♡
조금은 그래도 살아 갈 날에 희망이 있지
아직은 청춘이라고 생각하고 착각 아닌 착각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행복과 희망을 가슴속에 가득 채웠으니
부러울 것은 없다.
인생을 백세까지 산다고 장담할 수 없지만
그래도 백수를 한다면 이제 절반 조금 넘은 것 아닌가
반 평생은 추억을 만들고 살았다면
이제 남은 인생은 추억을 그리며
살아가야 할 인생이 아니련가.
주머니가 가득 채워진 부자도
가진 건 하나 없는 빈털털이 가난뱅이도
살아가는 세상에서 다 같은 인생이지만
풍족한 생활과 궁핍한 생활의 차이 뿐이다.
사람들은 말한다
죽을때 가지고 갈 것도 아닌데
왜 저리 아둥바둥 모을려고만 하는지 모르겠다고
허지만 개같이 벌어 정승처럼 쓰라는 말도 있다.
반 평생 넘게 살아 오면서
지금까진 희망을 가지고 살아 왔으니
이제부턴 추억을 가지고 살아 가면서
풍족하진 않지만 베풀면서 남은 인생을 살고 싶다.
아쉬움이 남는 것은 조금 더 열심히 살 걸
그래도 지금에 와서 돌아보면 후회하는 것보다
행복하고 즐거웠던 날들이 더 많은 것은
반평생 인생을 헛되지 않게 살았다는 뿌듯함에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살련다.
[鄭 吾 鉉 님의 글]
[보너스유머]
***신혼에서 갱년까지***
■남편이 월급날 빈봉투를 가져왔을 때
신혼 : "쟉갸~잘했어! 남자가 쏠 땐 화끈하게 쏘는 거야!"
탐색 : "괘…괜찮아~ 아직 통장에 돈 좀 남았있긴 해…"
과도 : "낼 출근해서 가불이라도 해와!"
권태 : "이제 더는 몬 살아! 빨랑 도장찍어 이 웬수야!"
갱년 : "고마 괜찮다! 내두 오늘 곗돈 다 날렸응께~"
■ 결혼기념일 저녁식사 때
신혼 : "흑…흑…난 또 쟈갸가 잊었는 줄 알고 얼마나 울었다구~"
탐색 : "쟉갸~나 만나서 고생만 했지? 이거 선물…"
과도 : "자! 이거 거금 5만원이니깐…속옷이나 사 입어!"
권태 : "여태까지 같이 살아준 것만 해도 고마운 줄 알아라!"
갱년 : "쩝쩝…후루룩~쩝쩝…쩝쩝…쩝쩝^"
■ 아내가 아파서 앓아 누웠을 때
신혼 : "나 괜찮아…왜 회사는 빠지구 그래…"
탐색 : "여보~나 지금 조퇴했어~ 좀만 참아~응?"
과도 : "병원 가봐야 하는 거 아냐?"
권태 : "밥 도! ㅡㅡ;; "
갱년 : "사람은 누구나 한번은 죽는 거야…야홋!"
■ 부부동반 모임에 나갔을 때
신혼 : "아잉!이러지 마…사람들이 다 쳐다보잖아~"
탐색 : "우리 와이프야~이쁘지? 헤헤헤"
과도 : "애들은 장모님한테 맡겨 놓고 나오지…"
권태 : "그만 좀 처먹어! 이 뚱띵아~쪽 팔려서…"
갱년 : "마누라? 아프다나봐…너 이혼했다며…축하해~"
***간호사 넷이 새로 온 인턴의 유머감각을 ***
시험하기 위해 짓궂은
장난들을 하기로 했다.
며칠 후 네 사람은 자리
같이하여 경과보고를 했다
"난 청진기에 솜을 틀어넣었어"
하고 첫번째 간호사가 말했다.
"난 그 사람의 환자차트에서
이름을 더러 바꿔놓았단다"
두 번째 간호사가 말했다.
"그 사람 서랍에 보니
콘돔 한 갑이 있지 뭐니."
그래서 하나씩 꺼내서 모조리 바늘로
구멍을 뚫어놓지 않았겠어!"
라며 세 번째가 낄낄거렸다.
그 소리에 네 번째
간호사는 까무러치고 말았다.
[모셔온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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