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e London
줄리 런던(Julie London, 1926년 9월 26일 ~ 2000년 10월 18일)은 미국의 가수 겸 배우로서 육감적이고 연기빛 나는 목소리로 잘 알려져 있다.
1950년대 그녀는 가수로써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 하였고, 《간호사 딕시 멕콜 알렌》, 텔레비전 쇼 《비상사태》 (1972년 ~ 1979년) 등 수많은 영화와 텔레비전 시리즈에서 배우로서도 왕성한 활약을 했다.
그녀는 희가극 춤-노래팀을 운영했던 부모님 젝 펙과 조세핀 펙 사이에서 캘리포니아 산타 로사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게일리 펙 이다.
그녀가 14살 되던 해, 그녀는 가족과 함께 로스앤젤레스로 이사를 갔으며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여려 영화에서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1944년 헐리우드 전문 직업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녀는 라디오-텔레비젼의 인기 경찰 수사물 《수사망》에서 열연한 배우 젝 웹과 결혼했다. 그녀의 빛나는 외모와 완벽한 몸매는 (그녀는 제2차 세계 대전당시 군인들이 1등으로 뽑는 당대 최고의 완벽미인 이었다) 그의 평범한 생김새와 판자처럼 딱딱하게 연기하는 모습과는 (많은 성대모사가들이 그를 흉내낸다) 상당한 대조를 이룬다.
이런 예상하지 못한 부부탄생은 그와 그녀가 모두 재즈음악을 사랑했기에 가능했고, 그들의 결혼생활은 1947년 7월부터 1953년 11월까지 지속된다. 그들 사이에는 두명의 딸이 있었는데, 한명은 1990년대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1954년 그녀는 젝 웹과의 이혼 후 그 후유증으로 얼마간의 운둔 생활을 한다. 그 와중에 라 브레아 거리에 있는 한 클럽에서 재즈 작곡가이자 음악가인 바비 트롭을 만났고, 그들은 1959년 12월 31일 결혼을 했다.
1999년 2월에 그가 사망함으로써 그들의 결혼생활은 마감 되었고, 자식으로는 1명의 딸과, 아들 쌍둥이를 두었다.
1995년 졸중풍을 당한 이후로 그녀의 건강은 극도로 쇠약해졌으며, 75세 되던 해 캘리포니아 엔치노에서 사망했다. 그녀의 총 5명의 자녀 중 4명은 아직 살아있는 상태였다.
55년 제인 맨스필드 (Jayne Mansfield)의 영화 [the Girl Cant Help It]에서 불러 눈물을 흘리도록 잊을 수 없는 공연으로 기억되고 있는 앤디 해밀턴(Andy Hamilton)의 'Cry Me A River'로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다.
이 곡은 재즈 기타리스트인 바니 케셀(Barney Kessel)이 참여한그녀의 앨범 [Julie Is Her Name]에도 수록되어 있다. 마지막 앨범인 [Easy Does It](67)을 발표한 후 그녀는 다시 연기에 전념했으며, 두 번째 남편으로 오랜 경력을 가진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바비 트라우프(Bobby Troup) 와 함께 몇 편의 텔레비전 시리즈물에 등장했다.
수집가들의 표적이 되고 있는 섹시한 앨범 표지로 잘 알려져있는 섹스 심볼로서의 이미지와는 달리 그녀는 놀랄 정도로 수줍음을 타는 성격이었다
JULIE LONDON I Left My Heart I San Francisco
'아티스트 해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Supremes (0) | 2018.06.21 |
---|---|
Izzy 의 새앨범 'New Dawn' (0) | 2018.06.21 |
신중현과 6인조 그룹 The Man (0) | 2018.06.21 |
한국 록의 거장 신중현과의 첫 대면 | (0) | 2018.06.21 |
The Corrs (0) | 2018.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