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렴 그렇지 - 최정자,고봉산. 75 여보 내가 왔소 정말 미안하오 미련도 후회도없이 날버리고 떠나시더니 선 보름도 못되어 뭣하러 또왔소 다시는 안오겠다고 맹세하고 떠났지만 보고 싶은걸 어떻해 그리운걸 어떻해 정말, 정말이지 정말, 정말이지 내 그런줄 알았지 아무렴 그렇고 말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천생배필이 아니요 그렇기 때문에 당신을 사랑한게 아니요 웃고 삽시다~~ 여보 말좀 해요 똑똑히 말해봐요 다시는 안오겠다고 맹세하고 떠났지만 보고 싶어 내 왔소 그리워서 내 왔소 당신이 떠나신 후에 하늘보고 울었지만 돌아오실줄 내 알았죠 돌아오실줄 내 알았죠 정말, 그러문요 정말, 정말이죠 내 그럴줄 알았지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천생이연이 아니요 그렇기 때문에 당신을 믿고 사는게 아니요 웃고 삽시다~~ 여보 웃어봐요 날보고 웃어봐요 앞뜰에 꽃피우고 뒷동산에 유실수 심어 푸른초원에 집을짓고 내일을 향해 삽시다 당신과 힘을 합하여 씨뿌리고 거두어 들여 아들 한에 딸하나 오손도손 삽시다 정말, 정말이지 정말, 정말이지 내 그럴줄 알았지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천생인연이 아니요 그렇기 때문에 당신은 내 마누라가 아니요 웃고 삽시다 . 김영인:작사/고봉산 :작곡
'민요&품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잘했군 타령 - 김상범.장도연 (0) | 2018.02.20 |
---|---|
꽃타령 - 김부자 (0) | 2018.02.20 |
송춘희 / 노래가락 차차차 (1970) (0) | 2018.02.19 |
사발가 - 최장봉 (0) | 2018.02.17 |
성주풀이 - 유지나 (0) | 2018.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