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모음

최희준 종점

방살미 2018. 1. 10. 00:26



1971[종점:무궁화상 수상기념]-최희준 종점 (1971)


1. 너를 사랑할 땐 한없이 즐거웠고
버림을 받았을 땐 끝없이 서러웠다
아련한 추억 속에 미련도 없다마는
너무도 빨리 온 인생의 종점에서
싸늘하게 싸늘하게 식어만 가는
아~ 아~ 내 청춘 꺼져가네

2. 너를 사랑할 땐 목숨을 걸었었고
버림을 받았을 땐 죽음을 생각했다
지나간 내 한평생 미련도 없다마는
너무도 짧았던 내 청춘 종점에서
속절없이 속절없이 꺼져만 가는
아~ 아~ 한 많은 내 청춘




  • '가요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훈아/님그림자  (0) 2018.01.10
    김연자/밤열차  (0) 2018.01.10
    길 - 최희준   (0) 2018.01.10
    나훈아 - 귀향   (0) 2018.01.09
    ``하얀 모래위의 꿈 / 조용필  (0) 2018.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