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 이영준
잘 가란 한마디 인사 없이 헤어진 너였기에
언젠가 또 다시 만날 것을 이미 난 예감하고 있었어
눈에서 안 보면 멀어질 걸 넌 기대 했겠지만
오히려 안 보면 안 볼수록 자란 건 그리움 뿐
누구보다 사랑한 내 여자기에 행복하길 바랬어
남자가 널 위해 눈물 흘렸던 거야
항상 어디에 있어도 내 눈물이 네 가슴에 흐를 거야
네가 없는 동안에 내가 사는 동안에 난 언제나 슬펐으니
다시 아무 일 없듯이 와준다면 죽어 살 수 있을 거야
너를 사랑하니까 나를 믿어 주니까
아낌없이 너를 위해 이 한 몸을 바칠 게
가시 돋친 말들로 늘 서로에게 아픈 상처 주었어
그 모든 게 다 사랑인 걸 이젠 깨달아
항상 어디에 있어도 내 눈물이 네 가슴에 흐를 거야
네가 없는 동안에 내가 사는 동안에 난 언제나 슬펐으니
다시 아무 일 없듯이 와 준다면 죽어 살 수 있을 거야
너를 사랑하니까 나를 믿어 주니까 아낌없이 너를 위해
아직 너와 난 끝나지 않은 거야 널 내 곁에 두고 싶어
너의 맘을 뒤져봐 너의 맘을 찾아봐
네 사랑이 보일 거야 그 사람은 나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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