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모음

남남 / 최성수

방살미 2018. 11. 23. 00:47



 

 




 

 

 

 

 

 

 

그토록 사랑했던

그녀가 오늘밤 내곁에서 떠나갔네
소리를 내지는 않았지만

어깨를 들썩이며 돌아섰네
담배연기에 눈물을 흘릴뿐이라고 말했지만
슬픔이 물처럼

가슴에 고여 있기 때문이죠

*오늘밤만 내게 있어줘요 더이상 바라지 않겠어요
아침이면 모르는 남처럼 잘가라는 인사도 없이
사랑해요 그것뿐이였어요 사랑해요 정말로 사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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