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하신 어머님 - 미미성자매
어머님 어머님 우리 어머님
삯바느질 품팔이로 날새는 줄 모르시고
지내오신 그날이 몇해이던가
한평생을 길러오신 머리카락 짤라들고
눈물짓는 어머님의 그 얼굴
밥상들고 웃음짓는 그 순간 난 울었소
나는 울었다네
어머님 어머님 우리 어머님
이슬맺힌 밤하늘에 두손모아 빌어오신
지내오신 그날이 몇해이던가
무릎꿇고 용서비는 나의 손목 잡으시며
미소짓는 어머님의 그 얼굴
머리수건 벗으시는 그 순간 난 울었소
나는 울었다네
'가요 종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춘은 OK(위키리) (0) | 2018.11.17 |
---|---|
당신도 울고 있네요 / 김란영 (0) | 2018.10.22 |
성자매 / 마도로스 연가 (0) | 2018.10.18 |
흘러간 노래/ 성자매(1965) (0) | 2018.10.18 |
국카스텐 - 어서 말을 해 (0) | 2018.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