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깍뚜기 김영일 작사/이봉룡 작곡/김시스터즈 노래 |
김시스터즈 - 김치깍두기 (Kim Sisters - Kim-Chee) / (미국 현지공연?) |
김씨스터즈 해방 이후 가장 먼저 등장한 보컬그룹은 김시스터즈 라는 여성 트리오였다. 그들은 당시 트로트의 대 가수 이난영의 두 딸들과 한 명의 친척으로 이루어진 팀이었다. 한국전쟁 이후 천재 음악가였던 이난영의 남편 김해송이 월북해버리자 이난영은 생계유지를 위해 딸들을 과자와 회초리로 혹독하게 훈련시켜 1953년 수도극장에서 김시스터즈의 데뷔공연을 열었다. 부모의 재능을 이어받은, 이들의 실력은 출중하여 한국에 왔던 미국의 흥행사의 눈에 띄어 1959년 미국으로 건너가 라스베거스 무대에서 큰 성공을 거두어 『라이프』와 『버라이어티』 같은 유명잡지에 소개되기도 했다. “라스베거스는 아니 미국은 이제 그들을 놓을 수 없다. 그들이 부르는 <챨리 브라운>을 들어보라 이제 이 세 자매는 우리들의 애인이다.” 라고 소개될 정도로 성공을 거두어 그들의 활약상은 한국인들의 긍지로까 승격되었다. 그들이 미국에서 성공한 만큼 그들의 음악은 미국화되어갔다. 빌보드지의 챠트에까지 올랐던 <챨리브라운>은 성공하기 위해 기울였던 그들의 노력을 잘 보여준다 숙자, 애자, 민자 김시스터즈는 작곡가 김해송과 가수 이난영 부부의 두 딸(숙자, 애자)과 이난영의 오빠인 작곡가 이봉룡의 딸(이민자)로 구성된 3인조 여성보컬트리오. 1953년 데뷔해 미8군에서 활동하던 김시스터즈는 1959년 미국인 흥행사 '톰 볼'의 주선으로 미국으로 진출한다. 국내 최초로 미국 라스베가스에 입성한 이들은 노래뿐만 아니 춤과 각종 악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등 재능이 탁월했던 까닭에 미국에서도 탁월한 음악성을 지닌 여성보컬그룹으로 이름을 떨친 것이다. 미국의 유명잡지 버라이어티와 라이프에 소개되었고 프랭크 시내트라, 마릴린 몬로 등 할리우드의 톱스타들과 함께 라스베이거스 '데저트인호텔' 무대에서 활동했다 하며 66년 코미디 스타 밥 호프와 베트남전 참전용사 위문공연을 가졌고 그룹 코스터스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찰리 브라운>은 72년 빌보드 싱글차트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고... |
김치켓/아리랑목동 : 1960년대 초반:추정 Original Soundtrack (LP mus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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