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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란 리사이틀 노래 모음

방살미 2018. 8. 31. 14:12

            
                                                                      
 
1975 문주란 리사이틀 제1탄 SIDE-B
(공항에 부는 바람/동숙의 노래)
사회;심철호,반주;김형엽과 그악단 .

    "동숙의 노래"

 너무나도 그 님을 사랑했기에 그리움이 변해서 사모친 미움
 원한 맺힌 마음에 잘못 생각에 돌이킬 수 없는 죄 저질러 놓고
 뉘우치면서 울어도 때는 늦으리 음 ~ ~ ~ 때는 늦으리
*님을 따라 가고픈 마음이건만 그대 따라 못 가는 서러운 이 몸
 저주받은 운명에 끝나는 순간 님의 품에 안기운 짧은 행복에
 참을 수 없이 흐르는 뜨거운 눈물 음 ~ ~ ~ 뜨거운 눈물

          "옛   님"

 둥근 저 달을 바라 보면은 옛날 그 사람 생각이나요
 지금 그 사람 잊었겠지만 세월 한 없이 흘러갔지만
 아 ~ ~ ~ ~ 아 ~ ~ ~ ~ 그 사람 잊었겠지만
 둥근 저 달을 바라보면서 나는 생각에 잠긴답니다
 둥근 호수에 나란히 앉아 변치 말자는 그 날의 약속
  *아 ~ ~ ~ ~ 아 ~ ~ ~ ~
*그 사람 잊었겠지만 둥근 저 달을 바라 보면은
 옛날 그 사람 생각이나요 지금 서로가 남남이지만
 안개 밀리듯 그리운 마음 안개 밀리듯 그리운 마음
 안개 밀리듯 그리운 마음

     "수탁같은 여자"

 약한 자 여자라고 누가 말했나 세상이 달라졌다 그때와 지금
 서툴게 굴지마라 사나이라면 화가 나면 번개 같은 주먹이 간다
 여자도 여자 나름 얕보지 마라 내 이름은 수탁 같은
 수탁 같은 여자 라라라
*아무리 이 세상이 변한다 해도  여자는 어디까지 여자인 것을
 모르는 바보들은 아니었지만 그 사람을 만난 후에 눈뜬 이 마음
 야릇한 그 마음을 혼자 안고서 몰래몰래 눈물짓는
 수탁 같은 여자 라라라

         "너와나"

 나 혼자 걸어가면 쓸쓸한 길도 둘이서 걸어가면 외롭지 않아
 나 혼자 쳐다보는 밤하늘보다 둘이서 바라보면 더욱 정다워
 마음과 마음으로 맺은 너와나 이 세상 다하도록 변치를 말자
*나 혼자 노 저으면 거센 물결도 너와나 둘이라면 헤쳐나가리
 나 혼자 지켜보는 꽃잎 보다는 너와나 둘이라면 더욱 귀여워
 마음과 마음으로 맺은 너와나 이 세상 다하도록 변치를 말자

      "마음이 고와야지"

 말없이 무뚝뚝한 사나이 겉으론 거만한 것 같아도
 마음이 비단같이 고와서 정말로 나는 반했네
 마음이 고와야 남자지 얼굴만 미남이면 남자냐
 한번만 마음 주면 변치 않는 남자가 정말 남자지
 사랑을 할 때는 두 눈이 먼다고 해도
 그 사람 두 눈은 별같이 반짝거리네
 말없이 무뚝뚝한 사나이 겉으론 거만한 것 같아도
 한번만 마음 주면 변치 않는 남자가 정말 남자지
*말없이 무뚝뚝한 사나이 겉으론 거만한 것 같아도
 마음이 비단같이 고와서  정말로 나는 반했네
 마음이 고와야 남자지 얼굴만 미남이면 남자냐
 한번만 마음 주면 변치 않는 남자가 정말 남자지
 사랑을 할 때는 두 눈이 먼다고 해도
 그 사람 두 눈은 별같이 반짝거리네
 말없이 무뚝뚝한 사나이 겉으론 거만한 것 같아도
 한번만 마음 주면 변치 않는 남자가 정말 남자지

        "젊은 애인들"

 거리는 산들바람 가로수 싱그러운데
 우리의 푸른 하늘 태양은 가득히
 젊음의 꿈을 안고 손에 손 마주 잡고서
 말없이 걸어가도 행복은 가득히
 언제나 다정하게 사랑을 주고받는
 우리는 가난해도 젊은 애인들
*거리는 산들바람 가로수 싱그러운데
 우리의 푸른 하늘 태양은 가득히
 젊음의 꿈을 안고 손에 손 마주 잡고서
 말없이 걸어가도 행복은 가득히
 언제나 다정하게 사랑을 주고받는
 우리는 가난해도 젊은 애인들

          " 장미의 그림자"

 창밖에는 어둠이 하늘에 별을 뿌리고
 꿈속에 만난 님을 찾아 헤매는
 옛 님의 그림자 생각을 접어두고
 지난 날 잊으려고 기약 없이 걸어가는
 쓸쓸한 거리에 장미의 그림자
*가슴속에 피어난 장밋빛 그리움인가
 바람에 들려오는 희미한 소리
 옛 님의 목소리 거리에 흩어지는
 추억을 뒤에 두고 밤이슬에 젖어가는
 기나긴 이 밤에 장미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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