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베스트 연주곡 100선 [ I ]
[ 01 - 20 ] 연속듣기
01. Dolannes Melodie - Jean Claude Borelly
흥행에서 실패로 끝난 블란서 영화의 주제곡으로 사용 되었던
감미로운 곡으로, 영화와는 달리 주제음악은 히트하여 지금도 많은
연주자들 이 주요 레퍼터리로 삼고 있는 매혹적인 음악이다.
특히 장 클로드 보렐리(Jean Claude Borelly, 1953 - )의 구성진
트럼펫 연주는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 잡는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음악으로 방송국 프로그램의 시그널 뮤직으로 사용 되기도 했다.
02. Merci cheri - Frank Pourcel
MBC FM 심야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 의 시그널음악에 사용되어
1980년대에 국내에서 대히트 했던 작품으로 원래는 70년대 유로비젼
송 콘테스트 입상곡으로 알려진 칸쵸네이다.
03. Adieu, Jolie Candy - Frank Pourcel
프랑스 출신의 팝 오케스트라 "프랑크 푸르셀" 의 1968년 발표곡으로
국내에서는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 의 시그널로 큰 인기를 끌었다.
04. Theme from "A Summer Place" - Percy Faith
1959년 미국에서 만들어진 영화 "피서지에서 생긴일" 은 젊은이의
사랑과 슬픔을 그린 영화로 무명 스타인 트로이도 나휴를 일약 청춘의
우상으로 만들어 주었다.
아름다운 피서지를 배경으로 흐르는 이 주제곡은 아직도 애청되고
있는데, 이곡은 1960년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05. Maria Elena - Xavier Cugat & His Orchestra
1932년 멕시코의 로렌스 발세라타(Lorenzo Barcelata, 1898
- 1943)가 작곡한 작품으로 작곡자 로렌스는 제12대 멕시코 대통령
폴데스 힐(Emilio Portes Gil, 1890 - 1978)의 부인 포르테스
(Carmen García de Portes, 1905 - 1979)에게 바쳤고, 또한 멕시코
에서는 영화음악으로도 사용되었다.
06. El Condor Pasa - Los Incas
남미 페루 민요로 멜로디가 아름다워 독자적인 악기의 연주음악으로
자주 연주된다.
07. La Reine de Saba - Raymond Lefevre "시바의 여왕" 이란 "솔로몬왕의 지혜를 시험하기 위해 예루살렘을 방문한 남아라비아의 시바라는 나라의 여왕 발키스(Balkis)를 가리키는 말" 이다. 현재의 예멘이 고대 아라비아의 시바왕국의 땅이므로 시바의 여왕은 예멘의 왕일 것 이라는 전설과 솔로몬 왕과 시바의 여왕이 만난 에티오피아가 시바왕국이라는 설이 있다. 이 곡은 프랑스에서 활약 하였던 북아프리카 출신의 남성가수 미셀 로랑(Michel Laurent, 1944 - )이 1967년에 작사, 작곡 레코딩한 것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시바의 여왕에 비유하여 노래한 곡이며, 샹송의 대표적인 명곡이다.
08. Isadora - Paul Mauriat
이 곡은 이사도라 던컨(Isadora Duncan, 1878 - 1927)의 실제
인물을 묘사한 것dmfh, 원곡은 앙드레 포프(André Charles Jean
Popp, 1924 - 2014)의 작품으로 1967년 제12회 유로비전 송컨테스트
(Eurovision Song Contest)에 룩셈부르크 대표로 출전한 비키
레안드로스(Vicky Leandros, 1949 - )가 불렀는데, 다음해인 1968년
폴 모리아 악단이 발표해 빌보드 싱글 차트에 5주간 정상에 오르는
등 사상 최대의 인기를 모은 곡으로 영화 "맨발의 이사도라" 에 삽입된
곡이다.
09. Who are We - James Last
제임스 라스트(James Last, 1929 - 2015)는 1929년 4월17일 독일
브레멘에서 출생한 독일의 세계적인 작곡가다.
그의 음악은 이지리스닝계의 아주 듣기 쉽고 편한 연주곡들이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고, 60년대에서 70년대의 최고의 팝 오케스트라
라고 할 수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Seduction", "Over the Valley Mountain",
"Adagio", "Missing", "Paradiesvogel" 등 이루 열거할 수 없을만큼
많다.
10. Love is Blue - Paul Mauriat
너무도 유명한 이 곡 "Love is Blue" 는 폴 모리아(Paul Mauriat,
1925 - 2006)를 성공가도로 끌어내준 곡으로 그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다.
이 곡은 원래 앙드레 포프(André Charles Jean Popp, 1924 - 2014)의
곡으로 1966년 프랑스 출신의 여성 팝 가수 클로딘 롱제(Claudine
Georgette Longet, 1942 - )가, 1967년 제12회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에서 룩셈부르크 대표로 참가한 여가수 비키 레안드로스(Vicky
Leandros, 1949 - )가 "L'amour est bleu" 라는 제목으로 불어로
불러 4위로 입상한 곡이다.
폴 모리아는 이를 1968년 자신의 스타일로 편곡, 연주해 취입했다.
당시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았던 이 짧고 간단한 노래가 바로 1968년
빌보드 차트 1위를 5주 동안이나 지켜 세계적인 연주곡이 되었다.
이 곡으로 인해 그는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한 유일무이한 프랑스
아티스트가 되었다.
또한 당시 18세였던 비키 레안드로스라는 어린 가수도 세계적인
인물로 알려지게 된다.
11. Einsamer Hirte - Gheorghe Zamfir
독일의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제임스 라스트가 작곡하여 조르지
잠피르(Gheorghe Zamfir, 1941 - )에게 헌정한 이 곡은 1977년
한해동안 유럽에서만 1백 50만장 이상의 레코드가 팔리는 밀리언
셀러가 되었다.
이 곡은 국내에서도 대호평을 받아 팬플룻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명사적인 곡으로 알려졌다.
12. Emotion - Francis Lai
프랑스 출신의 영화음악 작곡가 프란시스 레이(Francis Lai, 1932 - )의
1967년 작품이다.
13. A Wonderful Day - Sweet People
스위스 출신의 4인조 이지리스닝 연주 그룹인 스윗 피플...
시냇물 소리, 새소리 등 효과음과 아름다운 연주곡으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1981년 작품이다.
14. Stranger on the Shore - Acker Bilk
이 곡은 클라리넷 무드의 명곡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영국의
클라리넷 주자 애커 빌크(Acker Bilk, 1929 - 2014)가 1961년에
출반한 작품 이다.
처음에는 "제니(Jenny)" 라는 제목으로 출반됐으나, 영국 BBC
방송에서 아동을 위한 TV 드라마 "해변의 길손" 에서 주제곡으로
사용 되면서 곡명이 바뀌었다.
애커 빌크의 연주는 미국과 영국에서 1위까지 오를 정도로 대히트를
기록했으며, 입으로 부는 바이올린이라고도 부르는 클라리넷의
애수어린 음색은 지금도 우리들의 가슴에 젖어들곤 한다.
15. Petite Fleur - Chris Barber''s Jazz Band
1891년 미국의 뉴올리언스에서 태어나 1959년 파리에서 사망한
흑인 소프라노겸 클라리넷 주자 시드니 베세(Sidney Bechet, 1897
- 1959)의 작품이다.
악보는 1952년에 출판되었고 1958년경 세계적으로 유행했다.
원래는 기악곡이며 프랑스어 가사는 페르랑 보니페(Fernand Bonife)
외에 몇 종류가 있다.
16. Red River Rock - Johnny & The Hurricanes
60년대에 활발히 활동했던 Johnny & the Hurricanes는 오하이오
출신의 락앤롤 연주 밴드이다.
Johnny & the Hurricanes는 1957년 쌕소폰 연주자인 조니 패리스
(Johnny Paris, 1940 - 2006)의 주도하에 교교친구들 위주로
"The Orbits" 라는 이름으로 오하이오에서 결성된 락앤롤 밴드로
초기에는 현지의 록카빌리 가수인 맥 빅커리(Mack Vickery, 1938
- 2004)의 백업 밴드 역활을 하였다.
17. Shanghai Twist - Ventures
워싱턴주 타코마 출신으로서 3대의 박진감 있는 기타와 드럼으로
구성된 4인조 그룹 "벤쳐스" 의 대표작이다.
18. Wipe Out - Surfaris
1962년부터 1967년까지 남부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활동한 The
Surfaris의 명곡이다.
19. Pipe Line - Chantays
국내 DJ의 대부 최동욱(崔東旭, 1936 - )씨를 최고의 스타로
만들었던 동아방송 "Top Tune Show" 의 시그널 음악으로 더욱
유명해진 곡이다.
20. Karelia - The Spotnicks
스웨덴 출신 남성 일렉트릭 인스트러멘털 그룹 "스푸트닉스" 의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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