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송,칸쏘네

[샹 송] POUR TOUTES CES RAISONS JE T'AIME (사랑의 발라드) / Enrico Macias

방살미 2018. 7. 8. 18:56

- POUR TOUTES CES RAISONS JE T'AIME






1. La France De Mon Enfance

2. Le Trouble Fete

3. Pour Toutes Ces Raisons

Je T'aime

4. Le Mendiant De L'amour

5. C'est Vrai

6. Ouvre-Moi La Porte

7. Faites Toujours La Fete

8. Quand on Aime

A Ce Point La

9. Juif Espagnole

10. Que Les Femmes Sont Belles

11. J'ai Chante


Toi, tu m'as donné ton sourire de femme
Des larmes sucrées que je n'oublie pas.
Avec toi j'ai eu des années lumières,
Des châteaux de cartes et des feux de bois.
Pour toutes ces raison je t'aime.

넌 내게 여인의 미소를 주었어.
내가 잊지 않은 달콤한 눈물도
너로 인해 난 밝은 나날을 가졌어.
엽서의 성들과 숲속의 모닥불도
이 모든 이유들 때문에 난 너를 사랑해.

Les nuits de l'exil on était ensemble.
Mon fils et ma fille ils sont bien de toi.
Tu es comme moi et je te ressemble.
Je suis orphelin quand tu n'es pas là
Pour toutes ces raison je t'aime.

유배의 밤들을 우리는 함께 보냈어.
내 아들과 딸은 꼭 너를 닮았지.
너는 나를 닮고 나는 너를 닮았어.
네가 거기 없다면 난 고아나 마찬가지야.
이 모든 이유들 때문에 난 너를 사랑해.

Je n'ai pas de médaille je suis venu comme ça.
Je suis un homme un fou d'amour, un fou de toi.
J'ai passé ma vie ma vie à t'attendre.
Mais j'ai gagné l'amour de toi.

나는 훈장도 없이 그렇게 왔어.
난 사랑에 미치고 너 때문에 미친 한 남자야.
너를 기다리는 것에 난 내 인생을, 삶을 보냈어.
하지만 난 너로 인해 사랑을 얻었지.

Les bouquets de fleurs semblent dérisoires.
Je ne chante plus dès que tu t'en vas.
Tu connais par coeur ma vie, mon histoire.
Mes chansons d"amour parlent encore de toi.
Pour toutes ces raison je t'aime.

그 꽃다발들이 하찮게 보여.
네가 가버린 직후로 난 더 이상 노래를 하지 않아.
너는 내 인생과 이야기를 속속들이 알고 있어.
내 사랑의 노래들은 여전히 너에 대해 말을 하지.
이 모든 이유들 때문에 난 너를 사랑해.

Je n'ai pas de médaille, je suis venu comme ça.
Je suis un homme, un fou d"amour, un fou de toi.
J'ai passé ma vie, ma vie à t'attendre.
Mais j'ai gagné l"amour de toi.

나는 훈장도 없이 그렇게 왔어.
난 사랑에 미치고 너 때문에 미친 한 남자야.
너를 기다리는 것에 난 내 인생을, 삶을 보냈어.
하지만 난 너로 인해 사랑을 얻었지.

J'ai vu dans tes yeux l"eau de la tendresse
Y va du pardon à tes souvenirs.
Tu n'as rien promis, je suis ta promesse.
Et c'est avec toi que je veux vieillir.
Pour toutes ces raisons je t'aime.
Je t'aime...

너의 두 눈 속에서 난 애정의 눈물을 보았어.
"네 추억들을 용서해"라고 내게 말하는 눈물을
아무런 약속도 너는 하지 않았지. 난 너의 약속이고
내가 나이 먹기를 원하는 것은 너 때문이야.
이 모든 이유들 때문에 난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1938년 12월 11일 아프리카 북부 알제리 콘스탄틴에서 출생한 Enrico Macias (앙리꼬 마샤스)는

본명이 Gaston Ghrenassia 로 스페인 안달루시아 출신의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사이에서 태어났다.

콘스탄틴의 셰크 레몽 래리스 오케스트라의 바이얼린 연주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적부터

음악을 접할 수 있었고, 특히 기타를 좋아했다고 한다.

그도 아버지를 따라 15세때 정식단원이 되었으나, 내전을 피해 마르세이유로 이주했고,

61년 파리로 와서 62년 첫 앨범 <Adieu Mon Pays (아듀 몽 뻬이)>를 발표,

Gilbert Becaud의 라이브에서 첫무대에 섰다.

76년 <Melisa>는 골드를 기록했고, 이후 주옥같은 노래들을 불러 호응을 얻었다.

80년대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았던 샹송 리스트에 꼭 포함되는 La France De Mon Enfance

(내 어린시절의 프랑스)는 어린시절 고향에의 아련한 추억의 감동을 전해준다.

그 천진난만하고도 걱정없이 뛰어놀던 그 시절의 꿈나라는 정말 행복하다.

84년 발표작 <Generosite, 진정한 용기>는 이듬해 국내에서도 라이센스로 소개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의 대표작이다.

특히 국내에서도 유례없는 히트를 기록한 Le Fusil Rouillé (녹슨 총)은 당시의 드라마에도 주제곡으로

사용되어 라디오 방송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모니카연주와 여성보컬의 듀오로 노래하는 이곡에서 그는 ‘녹슨총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답니다.

북소리가 들리는 이 세상에서 누가 사랑보다 전쟁을 더 좋아할까요...’라고

사랑과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심었다.

Enrico Macias (앙리꼬 마샤스)의 가장 아름다운 작품은 87년작 <La France De Mon Enfance>가 아닐까

생각된다. 실로 80년대는 그의 전성기였다.

80년 UN 사무총장 쿠르트 발트하임은 평화의 가수라는 칭호를 수여하였고,

97년에는 UN 평화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아스니에(Asnieres) 어린이 합창단과 노래한 Coeur D'Enfant (동심),

빠른 템포의 전자음향이 가미된 Générosité (진정한 용기)에 이어 그의 휼륭한 기타연주가 일품인

Libre (자유)와 서정적인 발라드 Je N'Ai Pas Vu Mes Enfants Grandir

(아이들이 이렇게 자란 줄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도 사랑받았던 트랙들이다.


Constantina (콘스탄티나)는 당시 유행하던 유로 신서댄스풍의 작품,

서글프면서 감미로운 발라드 Pardonne Et N'Oublie Pas (용서하고 잊지 마세요)와

Luther King (루터 킹 목사)까지 그의 진한 호소력이 묻어나는 노래들은 80년대의 추억이 있는

음악팬들에게 지금까지도 묘한 향수를 전달해 준다.

Ouvre-Moi La Porte에는 J.C.Macias라는 어린이와 함께 불렀는데 밝고 경쾌하며 아름다운 곡이다.

오늘 소개하는 Pour Toutes Ces Raisons Je T'aime (사랑하는 모든 이유를 위해)는

마치 스페인 기타연주자 타레가의 한 작품을 듣는 듯한 트레몰로 연주기법에

뜨겁고도 잔잔한 로망이 피어오른다.

‘당신의 눈 속에서 애정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당신의 추억들을 용서합니다‘라고 말하는

눈물로도 당신은 아무런 약속도 하지 않았죠. 난 당신의 약속입니다.

내가 나이들기를 원하는 것은 당신 때문입니다. 이 모든 이유로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