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당 합창단의 바리톤을 맡은 아버지와 메조소프라노 겸 음악 선생인 어머니, 클래식 피아니스트인 언니, 첼로 선생인 오빠, 오페라 가수인 삼촌등 클래식 집안에서 태어난 그녀는 다섯 살 때 음악 공부를 시작했고 아홉살 때는 국립 무용 아카데미에서 고전 무용을 배우기도 했다고 한다. 클래식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났고 현재도 클래식 음악을 위주로 하고 있지만 어린 시절 그녀를 사로잡았던 것은 아니타 베이커,휘트니 휴스턴, 조지 마이클,마돈나 등의 팝스타들 이었다고 한다. 그것이 정통 클래식을 하면서도 팝 음악에 관심을 갖고 크로스오버 앨범을 내게 된 계기가 아닌가 싶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그녀가 안드레아 보첼리를 키워낸 인시메/슈가 레이블에 의해 발굴되었다는 점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이 레이블의 사장인 Caterina Caselli에 의해 발견된 것이다. 카테리나 카셀리는 과거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TV 드라마 "종합병원"에 사용되었던 "Buio in paradiso"란 노래의 주인공이다. 무작정 음반사의 문을 두드리던 그녀는 작곡가인 피에로 비바렐리를 만나 그에게 자신의 노래가 담긴 테이프를 건네주었고 그로부터 지오다노에 대해 알게 된 카테리나 카셀리는 가능성을 발견하고는 즉각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것이 1998년의 일이며 그리하여 그녀의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이 발매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녀의 가능성은 이미 이탈리아의 영화 음악 거장인 엔니오 모리코네와 팝음악계에서 유명한 작곡가 겸 프로듀서 연주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데이빗 포스터 등에 의해 이미 검증받았다. 특히 엔니오 모리코네는 클래식 버전으로 편곡된 자신의 노래 Lost boys calling을 제공하고 있는데 그녀의 목소리에 완전히 매료되어 그녀를 노래를 위해 태어난 아티스트라고 칭찬했다고 한다. |
Filippa Giordano - Norma - Casta Diva
![]() Filippa Giordano(필리파 지오다노) 데뷔 앨범 'Giordano'가 발매되기 전인 1998년 지오다노는 산레모 페스 티벌에 참가해 신인 부문 2위를 차지 1999년 오페라와 팝이 접목된 앨범 'Filippa Giordano' 그리고 2002년 새 앨범 'Il Rosso Amore(뜨거운 사랑)'을 발표 |
Addio Del Passato(지난 날이여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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