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모음 무심 / 조관우 방살미 2018. 11. 5. 06:17 무심 / 조관우 먼 이야길랑 묻어두라고 그저 다부진 한숨만 흘리는가 긴외로움을 왜 모르오만 추운 겨울이 나만 비켜갔겠소 참 못난 사람이구려 그 가슴 마르도록 헤메다 다시 찾아 올 곳 여기뿐이오 사랑을 지키지 못할 내 맘 통곡하라고 웃음 뒤로 설운 눈물만 감추는가 텅빈 가슴뿐이구려 더는 채울 수 없는 남겨 둘 법한 미움마저 버렸다 하니 끌어 안아주지 못해 다시 후회하라고 나그네처럼 거기 앉아 쉬고 있소 끝내 못 다한 얘기로 남는가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